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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가 ? 나는 이곳 주인장인 말랑카우다. 👏👏👏

어디선가 말랑카우XX라는 사람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다면…
그게 나다. 모름 말고

말랑카우라는 별명은 나의 성격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름이다.
외국인 친구들에게 말랑카우를 자주 나눠주면서
그때마다 항상 “말랑카우”를 정확하게 발음하도록 시켰는데
어느샌가 친구들이 나를 말랑카우로 인식하게 되었다.
마치 집고양이에게 참치라고 하면 조건반사하듯이.

고양이참치1 고양이참치2

그 외에도 별명이 정말 많았지만 이제껏 가졌던 별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녀석이긴 하다.
갑작스레 앞으로 살면서 새로운 별명이 붙여질 이벤트가 더 있을까 의문이 든다.

블로그를 개설하기 앞서, 나는 여러 플랫폼을 두고 고민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그리고 개발자들에겐 익숙한 벨로그까지…
사용 중인 옵시디언의 유료 퍼블리싱 서비스를 이용할까 생각도 했다.

사실 그날의 세세한 기록을 남기는 것은 나 같은 상남자에게는 어울리지 않다.
하지만 이왕 시작한다면 제대로,
“개발자라면 블로그 정돈 자기 입맛에 맞게 커스텀 해야 하는 거 아님?” 이라는 생각에
Vercel, Netlify 등 많지만 나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GitHub Pages를 선택했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한 템플릿을 통해 간편하게 블로깅하는 “가짜 개발자”가 아닌,
새까만 화면을 보며 코드를 통해 커스터마이징 된 블로그로 포스팅을 하고 싶었다.
그것이 “진짜 개발자”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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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나의 학습 내용과 일상을 포스팅할 것이다.

개념적인 용어 정리는 옵시디언 GitHub을 통해서 자료화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지식을 얻고자 하기엔 좋은 블로그가 되지 못할 수도 있다.
앞으로는 CS 지식을 블로그를 통해 정리할 계획이다.

블로그는 차차 살을 덧붙여 나가기로 하고,
(github.io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포스팅도 함께 할 예정이다)
개발뿐 아니라 외국어(영어, 일본어)에 대한 학습도 기록해 나갈 계획이다.
여유가 된다면 기타 치는 영상을 찍어서 올려 볼까도 생각 중이다.

영어는 쫌 친다. 자신이 있다.
근데 뭘 더 학습하냐고 ?
인간의 언어도 계속해서 변화하는 개발 언어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학습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나의 환경에 맞는 전문용어들 그리고 슬랭과 버즈워드까지 계속해서 접해야 한다.

사실 나는 이미 모든 주변 환경이 영어로 구성되어 있다.
PC / 스마트폰, 짧은 메모를 할 때도, 학습을 할 때도, 혼잣말을 할 때도 외국어로 뱉는 노력을 해왔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게임을 할 때도 외국인 친구들과 자주 함께 한다.
그렇기에 개발을 하면서 끊임없이 영어를 접하고 생각하는 것은 굉장히 큰 메리트 중 하나로 느껴진다.
IDE에서 한글을 타이핑하면 맞춤법에 틀림이 없음에도 빨간 밑줄이 표시되는 것이 불편하진 않은가 ?
영어가 두려웠던 사람이라도 개발자라면 앞으로는 영어와 친해지려는 노력을 해보길 바란다.
협업을 하다가도 팀원이 작성한 클래스/메서드/함수 명을 보면 불편한 마음이 드는 경우가 잦다.
다들 나와 같은 불편함을 느꼈으면 좋겠다.

블로그를 영어로 쓸까 고민도 했었지만 영어로 하는 농담은 좀.. 맛이 없다.
영어로 글을 재밌게 쓸 정도의 필력은 없어서 하는 변명일지도 모르겠다.

일본어는 아직 JLPT 3급 정도는 된다고 생각한다. (근거는 없지만 2급을 준비했었다)
언젠가 폭발적으로 학습하였고 지금은 칸지를 많이 잊어버렸지만 아직도 회화 정도는 무난히 가능하다.

애니메이션의 도움을 아예 받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큰 관련?은 없다 저 쉽덕 아니에요. 아마도
좋아하는 캐릭터는 어릴 적 피카츄를 처음으로, 비교적 최근 알게 된 춘식이가 두 번째다.
이 나이가 되어서 스트레스 발산을 위해 덕질을 시작하고 굿즈를 구매하는 것이 나로서도 싱숭생숭하다.
춘식이가 블로그 메인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순전히 내 덕심에 의한 것이다.
춘식이가 뭐냐고 ? 이제부터 천천히 알아가면 된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칸지가 다시 익숙해지면 만다린도 한번 학습해 보고 싶다.

그럼 두서없는 첫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이만 글을 마치겠다.